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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청와대 캐비닛 문건과 故 최경락 경위 죽음 진실 추적





27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청와대 캐비닛과 경찰관의 죽음’ 편이 전파를 탄다.

▲ ‘십상시 문건’ 유출의 진실과 녹취파일

국정농단으로 굳게 닫혀있던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캐비닛. 국정농단 사태의 신호탄이었던 이른바 ‘십상시 문건’ 사건. 문건 속에는 비선실세라는 권력의 비밀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문건 유출자로 지목됐던 최경락 경위는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제작진이 단독 입수한 최 경위의 녹취 파일에는 문건유출 과정과 관련된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 십상시 문건 유출경로를 재구성한다!

▲ 집중 추적! 최 경위 사망 미스테리

2014년 12월, 구속영장이 기각되던 날 극단적일 선택을 한 최경락 경위. 그가 남긴 14장의 유서에는 억울함이 담겨 있었다. 최 경위의 유서 전문을 분석한 결과 8명의 수신인에게 남긴 메시지에는 심상치 않은 문구들이 쓰여 있었다. 그리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최 경위의 마지막이 담긴 블랙박스와 검찰수사 기록을 단독 입수했다. 과연 최 경위를 비극으로 몰아넣은 그림자의 정체는. 당시 최 경위의 검찰 수사 과정과 기록이 공개된다.



▶ 청와대 캐비닛 문건의 진실

지난 14일, 공개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캐비닛 문건 300종! 일부 공개된 문건과 메모의 내용은 파괴력이 큰 내용이다. 대통령 기록물 지정으로 꽁꽁 숨겨져 있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인가. 민감한 현안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대응 방향이 정리된 이 문건, 도대체 누가 왜 남긴 것일까? 박근혜 정부 시절 생산되고 보관된 문건인 만큼 국정농단 재판이 새 국면을 맞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청와대 캐비닛 문건에 담긴 진실과 이 문건이 향후 재판에 미칠 결과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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