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안세현의 도전을 오늘 밤 12시 40분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나우 아레나로부터 위성 생중계한다.
안세현은 오늘 오전 열린 2017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7초82의 기록으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단신을 극복하기 위해 갈고닦은 강력한 스트로크가 장기인 안세현. 이미 자신의 주 종목인 접영 100m 결선에서 57초 07의 한국 신기록으로 여자 선수 중에선 역대 최고인 5위에 올랐다.
이로써 안세현은 이번 대회 100m에 이어 200m까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단일대회에서 두 종목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다.
MBC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여자 접영 200m 메달에 도전하는 안세현의 힘찬 스트로크를 오늘 밤 12시 40분부터 김민구 캐스터와 남유선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위성 생중계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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