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9월물도 0.53달러(1.04%) 오른 51.50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줄었다는 소식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량 축소 계획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금값도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0.60달러(0.9%) 오른 1,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발표한 성명이 투자자들에게 ‘비둘기 성향’(Dovish) 이라는 인식이 반영되면서 금값은 강세를 보였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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