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22· SK텔레콤)의 수영장 밖 일상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선수 안세현은 인스타그램에 종종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얼마 전 그는 “예쁜 척 하는 중”이라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은 “너무 예쁘세요” “세상에, 잡지 화보인줄. 세현님은 요즘 미모성수기~!!” “실물이 더 예쁘세요. 안세현 선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살의 신예 안세현이 한국 여자 수영의 새 역사를 썼다.
선수 안세현은 헝가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200m 접영 결승에서 한국 여자 수영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다.
7년 만에 2분 06초 67로 터치 패드를 찍어 한국 기록을 갈아 치웠는데, 3위인 헝가리의 호스주에 0.65초 뒤져 아쉽게 메달을 따내지는 못했다.
안세현 선수는 주 종목인 100m에 이어 200m까지 결승에 올라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로 두 종목 이상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100m 5위와 200m 4위로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며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사진=안세현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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