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이 리듬 체조선수 손연재와 연애를 언급해 화제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2’ 코너 ‘전설의 조동아리’에서 최종훈은 “여기 나와도 되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나와도 상관 없다”라며 “제가 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밝혔다.
손연재 선수와의 연애 기간에 대해선 “지금 한 5개월 정도 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홍기는 “저는 전혀 몰랐다”라며 “한번 뵀다. 식사하는 자리에서”라고 전했다. 최종훈은 “제가 제일 먼저 소개해 줬다”고 언급했다.
최종훈은 “아직까지 노래방을 같이 간 적은 없고, 옆에서 그냥 가사만 읊는 것”이라며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손연재에게 불러줬다”고 밝혔다.
이에 이홍기는 “손연재가 너에게 사치”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연인이 됐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종훈과 손연재가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단독 포착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이 손연재의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 친구들을 초대했고 ‘FT 아일랜드’ 일본 도쿄 아레나 투어에 손연재는 최종훈을 위해 일본에 방문했다. 편안한 옷차림의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유롭게 놀이공원을 다니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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