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김태동이 소속사와의 갈등과 관련해 심경을 전한 가운데, 그의 밝은 미소가 화제다.
김태동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핑크핑크”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셀카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동은 핑크컬러의 티셔츠를 입고 이어폰을 꼽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노란염색머리와 뽀얀 피부가 눈에 띈다.
한편 김태동은 2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모든 문제가 어른들의 돈 때문이라면 그냥 대놓고 얼마를 달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특히 김태동은 “제가 좋아하는 춤과 노래를 하고 싶어서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라며 “처음에 제가 이쪽 길을 가려 했을 때 부모님은 허락 하시지 않았지만 제 고집과 하고 싶어하는 의지 때문에 결국은 허락하셨고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만 할 수 있다면 라면을 먹고 살더라도 후회는 없습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앞서 김태동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는 JBJ 데뷔를 앞두고 돌연 잠적, 이후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태동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