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측은 “김우빈이 현재 1차 항암 치료를 마쳤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치료 계획은 1차 치료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은 소속사 관계자의 말은 인용해 김우빈이 1차 항암치료를 마쳤으며 몸무게가 10㎏정도 감량됐지만 운동을 할 정도로 건강이 좋아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한편 김우빈의 소속사 측은 지난 5월 “김우빈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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