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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장애인 등 보행약자 위해 보도 손 본다

서울 은평구는 보행 약자의 보행권을 지키고 사고 없는 보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도 위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사업’을 벌인다.

통일로·은평로·진흥로 일대의 보도 포장, 보도상 장애물 정비, 턱 낮춤 등을 벌여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은평구는 우선 정비가 시급한 통일로 지하철 주변 횡단보도 및 보도를 9월까지 정비한다. 턱 낮춤과 점자블록 정비를 완료하고 나머지 주간선도로에 대해서는 2020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비가 완료되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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