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가 ‘고객 상담 선(先) 종료’ 정책을 본격 도입한다.
상담 선 종료는 욕설·성희롱·인격모독 등을 하는 ‘악성고객’에 두 차례 육성으로 안내해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상담사가 통화를 직접 종료할 수 있는 제도다. 위메프는 2012년 일부 상담 분야에 이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위메프는 최근 고객 문의가 대폭 증가한 가운데 욕설·성희롱·인격모독 등의 사례도 늘어 상담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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