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는 중국 산동청년정치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운정그림캠퍼스에서 한국 단기연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동청년정치대 한·중합작 메이크업 학생 25명이 참여한 이번 단기연수에서는 메이크업실습, 화장품공장 및 뷰티살롱 방문 등 전공체험과 한국문화체험, 문화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단기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28일 수료식을 마치고 29~30일 국내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단기연수에 참여한 자오위멍씨는 “약 2주 동안 전공지식을 풍부하게 공부하고 한국의 깊은 역사문화도 느낄 수 있었다”며 “전공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공부하는 것에도 흥미가 생겨 한국문화와 함께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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