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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완 제작 '애나벨: 인형의 주인' 8월 10일 개봉 확정(공식)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이 8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공개되는 모든 것이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8월 10일 자정 개봉한다. 9일에서 10일로 넘어가는 0시부터 상영되는 것.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으로 보통 개봉일 최초 상영 시간인 오전보다 앞선 자정부터 상영을 앞당기게 되었다.

특히 관련된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백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개봉 확정과 함께 수주간 예정 영화 상위권에 올라 있는 등 영화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바, 이번 자정 개봉으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컨저링>과 <컨저링2>보다 훨씬 이전의 이야기인 <애나벨>보다도 수십 년 전 이야기로 기존 시리즈 고유의 이야기를 이어가면서도 그 자체로 독립적인 스토리를 가진 프리퀄로서 놀라운 전개를 보여줄 것이다. 높은 완성도로 공포영화의 법칙을 지키면서도 또한 관습을 벗어난 신선함으로 무장해 잘 만든 공포영화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컨저링>으로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중 최고 관객동원 기록을 보유한 제임스 완과 신선한 기획과 완성도로 돌풍을 일으킨 <라이트 아웃>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 두 공포천재들의 만남에 힘입어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컨저링’의 세계관을 확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공포를 다루는 정교한 솜씨와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Hollywood Reporter)면서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Variety)하고 “전편을 능가함과 동시에 스스로도 성공적인 작품”(Cllider)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공포영화를 두고 “우아하다”(Top Critic)라고 평해 과연 얼마나 유려한 솜씨를 보여줄 것인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 유니버스’라는 공포의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작품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컨저링>에서 파생된 <애나벨>에 이어 이후 <애나벨> 속에 등장했던 수녀 귀신, 크룩드 맨 등을 주인공으로 한 솔로 무비들이 제작되고 있는 것. 이들 캐릭터들이 이번 영화에 모두 등장해 공포의 끝판왕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으면서 다시 한 번 10대 관객층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월 10일 자정부터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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