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비빔물회의 달인·부산 냉면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31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의 ‘숨어있는 맛의 달인’ 코너에서는 비빔물회의 달인, 김의선(71/경력 40년) 달인이 소개됐다.
부산에서 먼저 찾아간 곳은 동네 사람들은 물론, 타지 사람들까지 줄을 지어 찾아온다는 45년 전통이 빛나는 역사 깊은 물회 집이다
바깥에서 쉽게 발견할 수 없는 외진 곳에 있지만 언제나 만석인 ‘생활의 달인’ 부산 비빔 물회의 달인의 가게는 단연 비빔 물회가 최고로 유명하다.
달인은 비빌 물회의 비법은 겉보리 숙성방식을 통해 회의 비린내는 잡고 쫄깃한 식감까지 잡아내고, 생선 뼈 육수로 담은 고추장 맛이라고 한다.
비빔물회 달인의 가게는 ‘동해물회’로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15에 위치해 있다.
이어서 찾아간 곳은 60년 역사의 냉면 노포(老鋪). 유독 오래된 냉면집이 많은 당감동에서도 가히 전설이라 불릴 정도로 유서가 깊다는 가게다.
함흥냉면의 달인이 만든 냉면은 감초와 무를 사용해서 우려낸 육수는 담백함의 절정을 자랑한다.
또 달인은 60년간 빗장이 쳐 있던 냉면 달인의 간장 육수 비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냉면 달인의 가게는 ‘본정냉면’으로 부산 부산진구 백양대로 60번길 18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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