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의 한 남성 팬이 지드래곤과의 일화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지드래곤의 한 남성팬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라멘 전문점에서 지드래곤을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팬은 “보디가드가 지드래곤에게 말을 하거나 사진을 찍지 못하도록 했다”면서 “그런데 나중에 보니 지드래곤이 우리 식사 비용을 지불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만약 내가 다가가서 한국어로 몇 마디 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까?”라고 덧붙였으며 지드래곤이 라멘집에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은 “지드래곤이 우리보다 먼저 떠나서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 고마워요 GD”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지드래곤 뉴욕클럽에서 봤음” “역시 대범하고 화끈해” “연예인도 사람인데 밥 먹을 때 말 걸지 말자” “지디 역시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jinfryj 인스타그램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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