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신세휘가 영화 ‘곰탱이’에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곰탱이’(가제)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지방의 고등학교에 부임하게 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 분)과 갑자기 사라져버린 친구의 실종을 의심하는 여고생 ‘유진’(김새론 분)이 함께 사건을 파헤쳐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 중 신세휘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실종 여고생 ‘수연’ 역을 맡아 극의 흐름에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세휘는 청초한 이목구비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하며 청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꽃 같은 미모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까지 뒷받침된 실력 있는 배우다.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로 브라운관에 첫 데뷔한 신세휘는 특유의 상큼 발랄하면서도 당찬 매력으로 권덕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 이후 JTBC ‘솔로몬의 위증’에서 고발장 발신인이자 히스테릭한 소녀 이주리 역으로 분한 그는 한층 더 성장된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드라마 ‘청춘시대2’ 캐스팅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영화 ‘곰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중들의 마음을 뒤흔들 준비를 끝마친 신세휘가 스크린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