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북한의 잇따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시험 발사 이후 미국이 북한 김정은 정권교체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대북전략을 짜야 한다는 미국내 일각의 요구를 일축하고, 기존 대북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
트럼프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국을 지렛대 삼아 북한을 경제·외교적으로 고립시키는 ‘최대의 압박’ 전략을 펴고 있다./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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