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분쯤 4호선 중앙역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당고개로 향하는 4호선 지하철이 안산 중앙역에 들어오다가 갑자기 멈춰 섰으며 사람의 비명소리가 들린 뒤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지하철은 곧바로 운행이 중단됐으며 구급대원이 출동해 현장에서 사고 뒷처리를 진행했다.
중앙역 사고 원인은 아직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중앙역 사고로 전철이 멈추는 등 출근길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중앙역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출근길 큰일 났다”, “이게 무슨 일이냐” “자살사고인지 인명사고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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