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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실시간 예매율 46%·1위..'군함도'에 3배 앞서는 中

‘택시운전사’가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예매율로 ‘군함도’와 정면대결에 나섰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예매관객수 20만 528명과 함께 전체 예매율 45.9%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군함도’(류승완 감독)를 제치고 예매율 순위 1위에 단번에 올라 심상치 않은 흥행을 예측케 한다.

같은 시각 ‘군함도’는 7만 1195명과 함께 예매율 16.3%를 나타냈다. ‘택시운전사’보다 약 3배 낮은 격차를 보이는 중.

이날 오전 9시 30분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흥행 신기록을 수립한 ‘군함도’이지만, 오늘(2일)부터 ‘택시운전사’와의 대결이 본격화되면서 ‘개봉 8일째 독주천하’가 깨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군함도’는 개봉 직후부터 현재까지 여전히 스크린독과점 논란, 역사왜곡 논란에 사로잡혀 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급선무다.

‘군함도’와 ‘택시운전사’의 대결이 어떤 양상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쌍끌이 흥행, 두 작품 중에서 천만작 탄생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이 출연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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