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상주시 밭작물 기계화로 농업경쟁력 높여

경북 상주시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채소 이식기 등의 자동화기기 보급에 나서 효과를 보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부터 자동 동력 채소 이식기를 도입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민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동 이식기의 복잡한 작동방법을 숙지하기 어려운 노령층을 고려해 반자동 이식기도 확보해 임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건비와 시간을 대폭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도로 양파 수집기도 보급하고 있는데 이는 인건비를 25%까지 줄일 수 있어 생산비 절감에 큰 효과를 보고 있어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감자 수확기와 콩, 옥수수, 배추, 참깨, 등의 작목을 파종하는 농기계도 보급한 결과 많은 농민이 이용하면서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상주지역에서 논농사는 기계화율이 98%에 달하지만 밭농사 기계화율은 60%선에 머물러 있다. 특히, 일손이 많이 필요한 파종과 정식 기계화율은 5%이며, 수확은 13%에 불과해 이에 대한 기계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