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안산시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서울방면 플랫폼에서 A(47)씨가 전동차가 진입하는 시각에 선로로 뛰어들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옷에서 A4용지 1장의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등의 글이 적혀 있었다.
이 사고 여파로 4호선 서울방면 전동차 운행이 한동안 지연됐다.
경찰은 A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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