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이효리의 말이 누리꾼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효리-슈가 밥도움로 나섰다. 방송에서 이효리-슈, 규동형제는 하교하던 한 초등학생을 만났다.
그 초등학생은 이효리를 가리키며 “‘효리네 민박’에서 봤어요”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환히 웃으며 “고마워라”라고 하고 아이를 꼭 안았다.
지켜보던 강호동은 아이에게 “어떤 사람이 될 거에요? 어른이 되면?”이라고 질문했고 곁에 있던 이경규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대신 답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길 강요하지 않는 모습 좋다 모두 이효리처럼 해야 한다”,“진짜 어른이네”,“훌륭한 사람 되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작 훌륭하지 않아” 등 호응을 보였다.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JTBC에서 방영된다.
[사진=한끼줍쇼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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