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가수 이효리가 출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효리와 슈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포시 운양동에서의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이날 이효리와 슈는 규동형제와 함께 김포 신도시를 배회하던 중 하교하던 한 여학생과 마주쳐 대화를 나눴다.
해맑은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던 이효리는 “꼭 아기를 낳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저런 아이를 보면 낳고 싶다. 그런데 육아로 힘든 엄마들을 보면 왔다 갔다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이효리는 아이 셋을 키우는 슈에게 “아이들을 보면 그렇게 예쁘니?”라고 물었고 슈는 “키우는 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아이가 생기면 지구하고도 안 바꾼다. 새로운 지구가 생긴다”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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