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최강 배달꾼’에 깜짝 출연해 시작부터 고경표와 추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4일 처음 방송되는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은 오토바이 액션을 비롯,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인다. 열혈 청춘의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할 다양한 액션은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강 배달꾼’이 시작부터 화려한 액션으로 포문을 열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은 개그맨 김원효가 깜짝 출연, ‘최강 배달꾼’의 시작을 더욱 빛낼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효는 극 중 뺑소니범으로 열연한다. 이를 목격한 고경표(최강수 역)가 지나치지 못하고, 김원효를 끝까지 뒤쫓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가 무언가를 협박하는 듯 깊게 인상을 쓰고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극에서 그가 감초 역할을 어떻게 톡톡히 해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경표는 이런 김원효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가 하면, 사고의 현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에서 굳은 결심을 한 듯한 다부진 표정을 짓고 있다.
이 장면은 ‘최강 배달꾼’ 시작과 함께 엄청난 몰입도를 선사하며, 극에 빠져들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만으로 전해지는 두 사람의 팽팽한 긴장감은 고경표와 김원효가 어떤 추격전을 벌이게 될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고경표는 극중 직진하는 성격을 예고한 만큼, 그가 어떻게 김원효를 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제작진은 “극 중 고경표의 정의로운 성격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장면에서 김원효가 등장해 더욱 재밌는 장면이 완성됐다. 고경표와 김원효는 첫 호흡임에도 상황을 맞춰보며 유쾌한 촬영을 이어갔다. 고경표와 김원효가 만들어낸 시원시원한 질주 액션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으로 오는 8 4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사진=KBS2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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