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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경찰서·진각종복지재단, 새터민과 범죄피해자에 지원금 전달

서울 종암경찰서와 대한불교 진각종복지재단은 서울 성북구 지역 북한이탈주민(새터민) 4명과 범죄피해자 2명에게 지원금으로 각각 30만∼5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종암경찰서와 진각종복지재단은 지난 6월 북한이탈주민·범죄피해자 후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첫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종암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과 범죄피해자들은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진각종 복지재단은 “각 분기별 1회, 연중 4회에 걸쳐 종암경찰서 관내에 거주하는 새터민과 범죄피해자들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남한사회 정착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의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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