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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랩 참가자 이달말까지 공모





두산아트센터는 만 40세 이하의 젊은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인 ‘2018 두산아트랩’ 참가자를 이달 말까지 공개모집한다.

두산아트랩은 2010년부터 시작해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작품에는 발표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소정의 작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앞서 두산아트센터는 아트랩 프로그램을 통해 ‘죽음과 소녀’ ‘소설가 구보씨의 1일’ ‘목란언니’ 등 우수 연극과 뮤지컬 ‘모비딕’ 판소리 ‘여보세요’ 등 다양한 작품을 정식 공연으로 발전시켰다.

선정된 창작자는 두산아트랩을 통해 쇼케이스, 워크숍, 리딩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할 수 있으며 장르 제한은 없다. 또 내년 1~2월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한다.



올해 연극 ‘대안 가정 생태 보고서’를 선보였던 두산아트랩 창작자 박서혜 작가는 “’두산아트랩’은 극장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젊은 창작자에겐 큰 경험”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창작자들이 ‘두산아트랩’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www.doosanartcenter.com)에서 공모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webmater@doosanartcent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추후 서류 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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