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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측 “김병만 합류 여부? 건강회복이 최우선” (공식입장)

‘정글의 법칙’ 측이 김병만의 새 시즌 합류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SBS 관계자는 4일 오전 서울경제스타에 “김병만의 다음 시즌 합류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다”며 “겨우 며칠 전 김병만이 한국으로 들어와서 입원 후 검사를 받고 있다. 이 상황 가운데 하차와 합류 여부를 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서경스타 DB




“김병만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말한 관계자는 “김병만을 찾아갔다. 기존에 준비했던 것 외에 대체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중이며, 이 부분에 대해 김병만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병만 본인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만약 정글까지 같이 가지 못하게 되더라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건강회복이 최우선이다. 김병만의 의사와 의료진의 의사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병만의 소속사 SM C&C는 지난달 21일 “김병만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다”며 “완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 본 후 김병만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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