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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불후의 명곡' 촬영 소감 "리차드 막스, 살아있는 레전드"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가수’ 리차드 막스가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음악·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하는 가운데 한국 R&B계의 대부 김조한의 촬영 소감이 눈길을 끈다.

/사진=미디어얼스홀딩스




4일 김조한은 소속사를 통해 “리차드 막스는 ‘90년대 히트 가수’정도가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전설적인 가수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 노래를 들었을 때 아직도 대단하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고 촬영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 “라이브로 노래를 듣는 건 처음이었는데 목소리가 살아있는 것처럼 생생해서 놀라웠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불후의 명곡-리차드 막스’ 편에는 김조한을 비롯해 버블시스터즈, 벤&임세준, 잔나비, 낙준 등 모두 6팀이 출연한다.

또 이무영 감독이 이날 리차드 막스의 통역을 맡아 예술문화인들간의 국경을 넘은 우정을 실감케 했다는 후문.



리차드 막스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 리포터의 부산 사투리 강의에 화답하며 어설픈 한국말로 “내가 억수로 사랑한데이~”라고 말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리차드 막스의 2017 내한 공연 ‘로맨틱 콘서트’(주최사: 수정엔터테인먼트, 코리아아트컴퍼니, 미디어얼스홀딩스)는 올 10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14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엔티켓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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