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정오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데이식스의 단체 이미지와 신곡 ‘좋은걸 뭐 어떡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 성진과 여주인공이 등장해 학교 도서관을 배경으로 촬영된 티저 영상은 한 편의 청춘 드라마를 연상시키며 풋풋한 설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영상에서는 ‘좋은걸 뭐 어떡해’의 음원 일부도 선보였는데 달달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귀에 쏙 들어온다.
뮤비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된 단체 이미지에서는 멤버 모두 학교의 대강당을 배경으로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뿜어내 시선을 붙잡는다. 앞서 데이식스는 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의 개별 티저 이미지를 릴레이 공개해 컴백을 앞두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데이식스는 지난 1월부터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Every DAY6’를 선보이고 있다. 1월 ‘아 왜(I Wait)’와 ‘겨울이 간다’부터 2월 ‘예뻤어’와 ‘My Day’, 3월 ‘어떻게 말해’와 ‘그럴 텐데’, 4월 ‘장난 아닌데’와 ‘Say Wow’, 5월 ‘DANCE DANCE’와 ‘Man in a movie’ 등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6월에는 타이틀곡 ‘반드시 웃는다’와 ‘오늘은 내게’를 포함한 첫 정규앨범 ‘SUNRISE’을 발매하고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7월에도 신곡 ‘Hi Hello’와 ‘Be Lazy’를 통해 많은 음악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8월에도 신곡 공개는 이어져 7일 자작곡 ‘좋은걸 뭐 어떡해’ 를 선보인다. ‘Every DAY6 August’의 타이틀곡 ‘좋은걸 뭐 어떡해’는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여자에게 이미 빠질 대로 빠져버린 남자의 마음이 담긴 록 장르의 곡. 강한 베이스 리프가 배치된 벌스와 뮤지컬 사운적인 경쾌한 후렴이 대비돼 시니컬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느낌을 선사한다.
‘믿고 듣는’ 데이식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13일과 26일에는 방콕과 자카르타에서 ‘DAY6 Live & Meet 2017’이라는 타이틀로 현지 쇼케이스 및 팬미팅에 나선다. 또 19일에는 도쿄서 열리는 일본 대표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에도 출격한다.
한편 데이식스의 여덟 번째 디지털 앨범 ‘Every DAY6 August’의 타이틀곡 ‘좋은걸 뭐 어떡해’는 내일(7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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