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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희망도서 바로대출' 특허 획득

용인시는 시민의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의 온라인 통합관리 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가 지난 2월 개발한 이 시스템은 도서관과 지역 서점 간에 검색·대출·반납·연체 등 도서관리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통합 처리하는 것이다. 주민이 서점에 가지 않고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와 서점, 도서관의 모든 처리 과정을 자동 전산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고도화했고 공공도서관 표준관리 시스템과 연계되기 때문에 전국의 도서관에서 쉽게 도입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인사·급여 통합관리 시스템’, ‘송수펌프를 이용한 가압장 전력요금 절감 시스템’에 이어 3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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