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지난 5일 휴가 복귀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기로 하고 미국 백악관 측과 통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6일 전해졌다.
한미 정상은 통화에서 한미동맹을 더 공고히 하고 더욱 강도 높게 북한을 압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통화해 한미일 대북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도 관측된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인 ‘화성-14형’ 발사 이후 문 대통령이 휴가를 떠났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4일부터 17일간 장기 휴가에 들어가면서 한미 정상 간 통화가 불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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