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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한국 공포영화 부활의 신호탄 쏘아올릴까?

‘장산범’ 한국 공포영화 부활의 신호탄 쏘아올릴까?




영화 ‘장산범’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장산범(감독 허정)’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끔찍한 일을 다룬 공포영화다. 영화는 연재 8화 만에 무려 1000만 클릭이 넘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메가폰을 잡은 허정 감독은 전작 ‘숨바꼭질(주연 손현주)’를 통해 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공포영화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그는 차기작 ‘장산범’에 염정아를 캐스팅해 민간설화인 ‘장선범’을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이야기로 재해석했다.

누리꾼들은 “웹툰도 정말 재밌게 봐서 기대된다”,“숨바꼭질도 재밌었는데 장산범은 그보다 더 무서웠으면”,“염정아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산범’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진=장산범 포스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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