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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관객수 '436만' 돌파...흥행 저지할 '맞수' 없다

‘택시운전사’ 관객수 ‘436만’ 돌파...흥행 저지할 ‘맞수’ 없다




‘택시운전사’가 ‘군함도’를 제치고 흥행질주 중이다.

오늘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택시운전사’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109만3,77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36만1,95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 영화의 개봉 1주차 주말 관객수는 ‘군함도’(251만명)를 뛰어넘는 것으로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최고치를 달성한 것이다. ‘군함도’가 불러일으킨 논란에 대한 실망감과 주연인 송강호에 대한 믿음, 그리고 영화가 다루고 있는 주제에 대한 의무감이 더해져 ‘택시운전사’가 ‘꼭 봐야만 하는 영화’로 불리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 흥행의 주 요인이다.



앞으로 큰 이변이 없는 한 ‘택시운전사’가 당분간 장기 흥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택시운전사 스틸컷]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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