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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정신병자래요. 제가” 결국 SNS글 삭제 “연예인 그렇게 하고싶냐” 네티즌

최준희 “정신병자래요. 제가” 결국 SNS글 삭제 “연예인 그렇게 하고싶냐” 네티즌




최준희가 꾸준히 SNS를 통해 외할머니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던 일을 고백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외 익명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에스크를 운영 중인 최준희는 지난 2월 “남자의 자격 출연 당시에도 할머니의 폭력을 받았었나요?”란 질문에 “차별을 받았죠”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외할머니가 왜 정신병원에 넣으려고 했어요?” 질문에는 “정신병자래요. 제가”라고 작성했다.

한편,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앞서 게재한 심경글을 모두 지웠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SNS 채널을 통해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가 결국 삭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신병동에 자진 입원한 사실은 있지만, 폐쇄병동이라는 것은 몰랐으며, 조모로 인해 Mnet ‘아이돌학교’ 출연 등 연예계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고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할머니가 널 연예인 시키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었을 텐데” “연예인이 그렇게 하고 싶냐” “먼저 마음부터 다스리렴” “ 슬슬 지겹다” “ 할머니 가슴에 망치질하는구나”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최준희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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