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뮤지, 문세윤이 각각 이간질요괴와 저팔계를 닮은 개성만점 외모로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지난 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월남쌈(월요일 남자들의 싸움)’ 에는 가수 뮤지와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뮤지는 “안녕하세요. 뮤지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고, 문세윤은 “오늘 분위기 좋네요. 반응이 굉장히 열광적이네요.”라고 말하며 청취자들의 호응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등장하자 한 청취자는 “만화 주인공이 나왔네요. 이간질요괴와 저팔계”라는 의견을 보내 폭소를 유발했다.
DJ 정찬우가 휴가 계획이 있냐고 묻자, 뮤지는 “지난 달에는 너무 바빠 못가서 8월 중에 놀러가려구요. 저는 이해가 잘 안가는게 사람들은 왜 가장 더울 때 피서를 가는거죠? 더위를 피해서 여행가는게 짜증이 덜 해서 좋지 않나요?”라고 답해 프리랜서의 장점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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