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네이버 ‘V스타일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웹예능 ‘욜로라이브(YOLO LIVE)’ 1회에서는 ‘두근두근 첫 차, 첫 설렘’을 주제로 토크쇼가 펼쳐졌다. 가수 토니안과 심희정 서울경제신문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자가 진행을 맡았으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김동한과 보이그룹 아스트로 문빈, 산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빈은 산하를 처음 본 인상에 대해 “제가 연습생 생활을 오래했다. 7년 정도 하다가 중간에 산하가 들어왔다. 산하를 처음 봤는데 눈이 안 좋아서 도수 높은 안경을 끼고 빼빼 말라서 바가지 머리를 하고 들어오더라. 얘는 뭘 잘해서 들어왔을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되게 얌전하게 생겨서 할 줄 아는 게 있을까, 얼마 안 있다가 헤어지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평가를 하고 중간에 같이 연습하다 보니 산하가 기타도 정말 잘 치고 노래도 잘 부르더라. 그래서 이 친구는 되겠다고 생각했다. 팀에서 막내기도 한데 책임감이 강한 면이 있다. 자기가 맡은 것은 어떻게든 다 끝내 놓는다. 그런 면이 있어서 마냥 귀엽기만 한 동생은 아니다. 듬직하기도 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산하는 “저는 처음 들어왔을 때 문빈 형이 텃세가 많고 무뚝뚝한 형인 줄 알았다. 같이 지내다보니까 정말 잘 챙겨줬다. 정말 좋고 듬직한 형이다”라고 훈훈하게 화답했다.
‘욜로라이브’는 한 번 뿐인 삶을 마음껏 즐기는 2030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족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연예 및 라이프스타일 토크쇼. 매주 아이돌 게스트가 출연해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한편 서울경제신문과 동아TV가 함께 선보이는 ‘욜로라이브’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에서 생방송된다. 9월 초부터는 동아TV에서 편집본이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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