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케어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또는 경험이 많은 가사도우미 등을 모집해 일과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돌봄 도우미, 행정업무 보조, 사업 홍보 3개 분야이다.
돌봄 도우미는 5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와 가사도우미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또 사무직 분야인 행정업무 보조와 사업홍보 분야는 5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홍보 업무 경험이 있는 자로서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이며, 신분증과 관련 자격증 사본을 지참하고 안산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선발 결과는 8월 31일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2017년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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