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타자 한동민이 1차 검진 결과 발목 인대 파열로 확인됐다.
한동민은 인천 송도에 있는 플러스병원에서 MRI 촬영 결과, 1차 검진에서 왼 발목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9일 서울에 있는 유나이티드병원에서 2차 검진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민은 8일 열린 인천 NC 다이노스 전에서 8회말 2루 도루를 위해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왼 발목을 접질렸고 교체 후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만약 한동민이 2차 검진에서도 같은 결과를 받게 된다면 남은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사진=SK 외이번스 홈페이지]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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