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강기형(손현주 분)와 김현준(이준기 분)의 촌각을 다투는 상황 속 팽팽한 의견 대립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목)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 4회 말미,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NCI 팀의 모습과 함께 살인마 ‘리퍼’ 김용철(김원해 분)의 탈옥 소식이 전해져 NCI와 김용철의 대결이 끝나지 않음을 예감케 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이날 방송될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1분 1초를 다투는 긴박한 테러 사건 발생과 동시에 강기형과 김현준이 수사 방식을 두고 날선 대립이 벌어질 전망.
특히 김현준은 “제 눈앞에서 동료가 죽는 꼴 또 못 봅니다!”라는 분노에 찬 한마디를 내던지며 과거 동료를 잃은 트라우마로 인해 강기형에게 더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한다고. 이에 두 사람이 갈등케 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긴장감이 웃도는 NCI 본부 속 바쁘게 움직이는 요원들과 무고하게 테러 대상이 된 시민들의 모습에 이 전과는 차원이 다른 사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이번 주 방송될 ‘크리미널마인드’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또 어떤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인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크리미널마인드’는 실제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다양한 사건들을 에피소드로 그려내며 리얼함을 배가 시킬 뿐만 아니라 이를 NCI 요원들의 전문적인 프로파일링으로 해결해 나가 무더운 여름 밤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성적인 손현주와 행동파인 이준기의 팽팽한 대립과 그 이유는 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