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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새봄 동생 구세경, 조지아 공대 출신 '몸짱 피트니스 선수'

구새봄 동생 구세경, 조지아 공대 출신 ‘몸짱 피트니스 선수’




구새봄 아나운서가 음주운전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그의 동생 구세경 역시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피트니스 선수단 ‘FILA FIT’의 선수단 중 하나로 이름을 알린 여성 보디빌더 구세경이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미국 조지아 공대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해 박사과정까지 밟은 재원이기 때문이다.

과거 아담한 키(162cm)에 어울리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2014년 말부터 피트니스 센터를 나가다가 트레이너의 권유로 프로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두뇌가 뛰어난 만큼 근성까지 있는 그는 운동을 시작한지 5개월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했고 전문적인 피트니스 훈련을 한 지 1년도 채 안 된 2015년 9월에는 싱가포르 2015 머슬마니아 아시아챔피언십 대회에서 미즈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구세경 프로는 운동 관련 칼럼을 연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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