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3시께 대전 동구 정동 중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점포 최소 13개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시장 안쪽 공중화장실 인근에서 시작돼 점포가 있는 건물로 번져 나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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