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위메이드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이 221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같은 기간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 적자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 킹넷 계열사 ‘절강환유’와 법률적 분쟁으로 인식하지 못한 매출이 분기 매출 감소에 반영됐다고 밝힌 위메이드는 앞으로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면 미인식 매출이 반영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 하반기 합작법인(JV) 설립과 ‘미르의전설’ IP사업 확장, 자체 대작 모바일게임 개발 등에 좀더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인데 현재 중국 샹라오시 인민정부와 전략적 MOU를 맺었으며 중국 예즈스타게임과 웹드라마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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