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이지원(사진) 고려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암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암세포 표적 지향기능을 갖는 단백질 나노입자가 활용됐다. 단백질 나노입자 표면에 초상자성 특성을 나타내는 초미세 금 나노입자 클러스트를 합성해 새로운 암 진단·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또 지난달 25일 첨단재료 분야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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