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방담당은 여성', 미디어 홍보물 지적한 여성가족부..."개선 권고"

'주방담당은 여성', 미디어 홍보물 논란




여성가족부가 공공기관들의 소셜미디어 홍보물에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내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9일 여성가족부는 지난 4∼5월 공공기관 20곳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홍보동영상과 이미지 1천261건에 대해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를 한 결과 12개 기관의 17개 홍보물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당 기관에 개선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현재 여가부가 지적한 문제 홍보물 중에서는 성 역할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내용이 13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 중에서는 '사장은 남성, 주방 담당은 여성, 배달원은 남성' 등으로 묘사되어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이들 기관에 즉각 홍보물의 내용을 개선할 것과 함께 직원에 대한 성인지 교육을 하고 홍보물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여성가족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