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게임2’ 관계자는 9일 오후 서울경제 스타에 “이미 모든 촬영을 마쳤고 편집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출연자들의 관계와 생존, 탈락이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구새봄 출연자에 대한 논의를 충분히 거친 뒤 말씀드릴 것”이라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사이어티게임2’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쇼로,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킨 구새봄을 비롯해 장동민, 엠제이킴, 줄리엔강, 이천수, 조준호, 유승옥, 박광재, 이준석, 김광진, 고우리, 정인영, 캐스퍼, 학진, 권민석, 김하늘, 정은아, 김회길, 알파고, 손태호, 박현석, 유리 등이 출연한다.
한편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 경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직접 운전을 하다 송추지하차도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이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한다. 경찰은 조만간 구새봄과 일정을 조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