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베네수엘라 추가 제재

차베스 전 대통령 형제 등 8명 자산 동결

미국이 베네수엘라 민주주의 침해를 이유로 고(故)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형제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 8명을 추가로 제재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8명의 인사가 제헌의회 출범에 큰 역할을 한 데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새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제재 대상에 오른 인사들은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며 미국행 여행이 금지된다. 미국 기업이 이들과 사업적 거래를 할 수 없다.

미국은 지난달 개헌 권한을 갖는 제헌의회 선거를 강행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전·현직 정부 고위 인사 13명을 제재한 바 있다.



야권과 미국 등 국제사회는 지난달 30일 출범한 제헌의회가 스스로 최고 국가기관으로 선언하는 법령을 가결하는 등 야권이 장악한 의회를 무력화시키고 마두로 정권의 독재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