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21 수능 개편안]제2외국어 절대평가…‘아랍어 로또’ 사라질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아랍어 로또’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10일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하며 아랍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한문 영역 과목에 절대평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아랍어는 지난 2005학년도 수능 때 제2외국어 영역에 포함됐다. 이후 응시자가 많지 않아 조금만 공부하면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아랍어 응시자는 폭발적으로 늘었다.

아랍어 응시자는 2006학년도 2,184명, 2007학년도 5,072명, 2008학년도 1만3,588명, 2009학년도 2만9,278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17학년도에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 응시자 전체의 71.1%인 5만2,626명이 아랍어 시험을 봤다.



교육부 관계자는 “절대평가 전환으로 제2외국어 학습을 충분히 하지 않은 학생들이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아랍어에 몰리는 현상이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