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강남이 결별에 관한 언급에 재치있게 답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남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일본인인 강남을 향해 “역시 연애를 해야 한국어 실력이 는다”고 놀리며 배우 유이와 열애하다 결별한 강남을 저격했다.
이에 강남은 태연한 척했지만 MC 김구라가 “김진우가 ‘유이’ 씨와 닮았다”고 하자 “나 집에 갈래”라며 벌떡 일어나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국이 강남에게 “얼굴이 많이 수척해졌네”라고 하자 강남은 “드라마 때문에 15kg를 감량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우울하지”라고 해 또 다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남은 스페셜 MC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구라 형을 통해 예능에서 억지로 웃을 필요가 없다는 걸 느꼈다. 내가 많이 배워간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내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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