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구매 결정에 여성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여성 맞춤 특화설계 단지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은 세대내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주방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최상층 다락공간(일부세대) 등을 제공해 여심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달 반도건설이 분양한 '지축역 반도유보라'의 경우, 알파룸, 서재 등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특화설계로 최고 62.8 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건설은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더욱더 업그레이드 된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원주 최초로 단지 내에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원주맘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 세대가 전용 59, 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단지에 알파룸, 주방 팬트리, 대형 현관신발장, 침실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수납 강화형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 안방 서재공간을 설계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 최상층 일부 세대에는 약 12평의 다락 공간이 제공돼 아이들 놀이방이나 공부방, 작업실, 영화감상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초보 및 여성운전자를 배려한 일부 광폭주차장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며,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은 2.4M의 천장고(우물천장 포함 2.55M)를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 해 여성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는 원주기업도시 최초로 반도건설의 교육특화시설인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는 유치원이, 도보권에는 초ㆍ중ㆍ고교가 개교될 예정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올 하반기 개통예정인 KTX와 2019년 착공예정 경강선(여주~원주 복선전철)이 들어서는 서원주역이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와 서원주JC 진입도 수월해 서울 강남권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총 2개블록 1,34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2블록이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전용 59~84㎡, 548가구, △2-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84㎡, 794가구다. 주택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2-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반도건설은 오는 8월 16일(수) '공부의 신 강성태 초청 에듀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초청강연을 비롯해 사업설명회가 진행되며, 선착순 300명에 한해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가 진행중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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