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별 출품 비율은 유럽이 53%, 아시아 23%(한국포함), 중남미 10%, 북미 8%로 유럽 작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장르별로는 극영화 66%, 실험 영화 13%, 애니메이션 12%, 다큐멘터리가 9%를 차지했으며, 국가별 출품 비율은 프랑스, 스페인, 독일, 미국, 영국, 브라질 순이다.
경쟁부문 예심은 이춘형 시나리오 작가, 허남웅 평론가, 이혁상 감독, 장성란 기자, 지세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진행 중이며, 본선 진출작은 9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은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국제경쟁 및 국내경쟁부문으로 상영된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제경쟁 대상과 심사위원특별상에 각 1,500만원과 500만원, 국내경쟁 대상과 심사위원특별상에 각 500만원과 300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영화 아카데미의 후원으로 우수한 국내 작품에 수여하는 “KAFA상”을 신설, 경쟁부문 상금 규모만 총 8개 부문 3,600만원에 이른다.(사전제작 지원 상금 포함 시 총 10개 부문 5,100만원)
경쟁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다채로운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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