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동네의 ‘작은 빵집’을 ‘대박 빵집’으로 성공시킨 구재정(47) 씨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구재정 씨는 “가게 반경 2km 내에는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빵집만 무려 25곳 이상이다. 수많은 경쟁업체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특별한 레시피 덕분”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성공 비결을 공개한다.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비눗방울을 불거나 빵을 집어 던지는(?) 행동으로 ‘빵금술사’라는 별명을 얻게 된 구재정 씨는 “빵집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빵은 캄파뉴와 치즈 브리오쉬다.
특히 캄파뉴 빵은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만 무려 90시간 이상”이라며 “밀가루가 아닌 보리를 사용해 특유의 고소함과 소화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어 당뇨 환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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