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종범 아들’ 이정후, 고졸 신인 최다안타 신기록…서용빈 넘나?





이정후(19·넥센 히어로즈)가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지만 3회말 2사 2루에서는 좌전 안타로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2-6으로 뒤진 5회말 무사 1루에서는 중전 안타를 쳤다.

이로써 전날까지 133안타를 친 이정후는 올 시즌 안타 수를 135개로 늘려 김재현(전 LG 트윈스)이 1994년에 세운 고졸 신인 최다안타 KBO 기록(134개)을 새로 썼다.

대졸을 포함한 전체 신인 최다안타는 서용빈(전 LG)이 1994년에 세운 157안타다.



넥센은 올 시즌 3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정후는 서용빈의 기록까지 넘어설 기세다.

올해 넥센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정후는 처음에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아들로 주목받았다. 이후 오로지 실력으로 단숨에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KBO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사진=연합뉴스]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